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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호치민, 무이네 자유여행] 호치민에서 무이네 가는 법(프라이빗 택시 이용기)

by jjjjjyes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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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여행기 입니다~

현재는 조금 바뀌었을지도 모르니 참고해주세요!

11월 2일 새벽 6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서

호치민에 오전 10시쯤 도착해서,

11월 7일 새벽 01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인천에 아침 8시 반에 도착했다

가는건 비엣젯, 오는건 티웨이를 타고 왔다

둘다 일반석인건 같았는데,

비엣젯이 더 좁게 느껴졌는데,

아마 베트남사람들 체구가 작아서 그런듯(?)

 

 

많은 사람들이 호치민에 도착 후 1박을 하고

무이네를 여행 하는 일정으로 계획하는 것 같았다

나는 여행을 갈 때는 아직 에너지가 많이 있으니,

비행시간 약 5시간과 무이네로 이동하는 약 4-6시간을

여행을 마치는 날 보다는 시작하는날 해버리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이 판단에 대한 여행 후의 생각은

마지막에 다시 적으려 한다)

그래서 이동시간이 많기에, 슬리핑버스와 승합차 규모의 택시를 타고 가는방법 두가지를

많이 고민하다가, 공항에서 바로 무이네로 출발하는 택시를 타고 가기로 결정했다

1. 대략적인 가격과, 시간을 따졌을때 호치민을 거치지 않고 바로 무이네로 가는 방법.

2. 쾌적하고 깨끗한것.

두가지를 가장 많이 본 것 같고, 비용도 버스와는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많이 고민했다

다양한 검색을 하다가, 어떤 블로그분의

글을 보고 택시업체에 연락을 했더랬다

카카오톡 ID : 22557979

SUV 차였고, 카톡을 했을 때 보내준 사진에는

뒤에 3자리가 있고,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깨끗해보이는 SUV였고,

둘이서 이동하기에, 크게 무리 없는

적당한 정도 인 것 같았다.

비용은 달러로 80달러.

그리고 쿠폰이 있으면 5달러 할인이 된

75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길래

캡쳐한 사진을 보내드렸다.

영어도 꽤 잘 하신 것 같고,

예약이 끝나면 영수증도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주신다

왕복으로 예약할 수 도 있었지만,

우리는 가는날만 택시로 가고 오는날은 슬리핑버스를 타보기로 했다

탔을 때 물도 주셨고, 짐도 다 실어주시고 했지만

제일 중요한건

기사분과 만나는 일이었다

카톡으로 미리 기사분의 차 번호와, 휴대전화번호와

이름을 보내주셨지만

나오는 게이트앞이 이렇게 복잡하고

혼란스러울지 몰랐음..ㅋ

10시쯤 에 비행기가 도착하기 때문에

늦어도 12시에는 나갈거로 생각했는데,

딜레이에 ^^ 입국심사 다하니까 2시가 되었다

일단 도착한 시간이 1시 20분쯤.

도착하자마자 공항와이파이로 도착했다고 톡을 보냈다

걱정하지말라며 기사님이 기다리실거라고 톡이왔고,

기사님과 2시 15분쯤 정말 겨우 만났다

복잡한 게이트에 종이를 들고 서있는 기사님..

너무 죄송했다....

진짜 넉넉히 시간 잡아서 가도 될 것 같고.

표시된 도착시간이 진짜 호치민 시간이 맞나

싶을 정도로 늦게 도착했고.

우리도 공항에서 뭘 먹고 출발하자는

꿈을 접고 바로 택시로 탑승했다

타니까 미리 사오신 물도 주셨다

자리는 여자기준 이만큼 남아서

정말 다리 쭉펴고 올 수 있었는데,

의자가 뒤로 넘어가지않아

조금 불편한 느낌은 없지않아 있었음

그래도 진짜 에어컨의 쾌적함과 깨끗한 차에

몸을 맡기고 또 잠을 주구장창 잤따

거의 공항 노숙하면서 자고, 먹고,

여행가서 뭐할지도 찾아보며 출발했기에

비행기에서 진짜 많이 잤고,

그동안 못잔거 다 잤다고 하더라도

못해도 4시간 잔거같고

차에서도 3시간 간 뒤에

휴게소에 내려줘서 서있기도하고 마트도 구경했다

이때까지 무이네가서 꼭 맛있는거 먹어야지

하면서 일부러 휴게소에서 안먹었는데.....

딜레이와 입국심사에서 시간이 오래걸려

시간이 늦어지면서

해가 저물어오면서

오토바이부대의 귀가길이 이어지며 차

가 제대로 달리지 못하는 곳에서

지도만 바라보며 한시간을 보냈다

그래도 생각했던건 슬리핑버스나,

쾌적하지 못한 공간은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다... 라고 느끼며

숙소에 도착한 순간 정말 너무 행복하고. 기뻤달까

택시문 열어주시는데 여기오려고

이렇게 오래걸렸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적으로는 갈때 프라이빗택시를 타고간건 정말 좋았지만,

돌아오는 길에 슬리핑버스를 타보니

나름 쾌적해서 좋았고,

휴양하다가 타서 그런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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